큰기쁨을가져오는좋은소식
Luke 2:1-14P. G. Mathew | Sunday, December 24, 2006
Copyright © 2006, P. G. Mathew
Language [English]
본문 말씀: 누가복음 2:1-14
“천사가이르되무서워말라보라내가온백성에게미칠큰기쁨의좋은소식을너희에게전하노라.오늘날다윗의동네에너희를위하여구주가나셨으니곧그리스도주시니라” (누가복음 2:10-11)
한 명철한 과학자, 리챠드 다윈킨이 그의 책, “신, 환상”에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속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리챠드 다윈킨이 아무도 숭배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그도 누군가를 숭배하고 있습니다. 그는 영원히 경배를 받으실 창조자 (로마서 1:25 참조)를 숭배하는 것이 아니라 피조물을 숭배하고 있는 것입니다. 명확한 사실은 우리가 속고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성경은 죄의 기만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성경은 오히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희망이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윈킨 박사는 오직 나쁜 소식과 비관주의에 대해서만 가르칠 수 있습니다. 단순한 물질주의는 우리에게 결코 좋은 소식을 가져다 줄 수 없습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에게 큰 기쁨을 가져오는 좋은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그 좋은 소식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가 우리에게 주시는 선물에 대한 것입니다. 그 선물은 그 분의 아들입니다. 그 선물은 처음에 육신이라는 종이로 포장되셨는데, 그후 누더기로 그리고 수의라는 포장지로 포장되셨으며, 궁극적으로 영광의 옷으로 포장되셨습니다. 크리스마스에 많은 사람들이 부모, 친구, 그리고 친척들에게 받은 선물들을 풀어 볼 것입니다. 그 선물들 중에는 실망스러운 것도 있고, 즐거움을 주는 것도 있을 것입니다.
하늘에서 우리에게 주신 그 선물도 풀어 보아야 할 것입니다. 기원전 8세기 이사야 선지자가 말하기를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것임이라.” (이사야 9:6) 우리에게 물질적인 것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진정한 신이십니다. 존 머리 교수는 이 신에 대하여 진실로 신이시고 사람이신 분이라고 했습니다. 그 분은 “죄성이 있는 육신의 형상 속에 거하셨던” (로마서 8:3) , “다윗의 자손” (로마서 1:3), “여자에게서 태어나고” (갈라디아서 4:4), “사람과 같으신” (빌립보서 2:7), “육신을 입으신” (디모데 전서 3:16) 분이십니다. 머리 교수는 그리스도께서 죄가 없으신 상태로 죄성이 있는 인간에게 가장 가까이 오신 분이시라고 결론을 지었습니다. 사도 요한도 요한복음 1장 14절에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라고 하셨읍니다. 이 신성한 분은 처녀 마리아의 첫째 아들이었습니다. 동정녀 잉태는 뚜렷한 기독교 교리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 선물은 풀을 때, 우리는 크고 영원한 기쁨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 선물을 풀기 위해서는 성령님의 도움이 필요하고 우리의 생각과 의지와 열정이 필요합니다. 역사가 누가는 유다에서 그의 복음서를 쓰는 동안 동정녀 마리아부터 동정녀 아들에 대한 영광스런 진실에 대해 듣게 됩니다.
세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좋은 소식이 약속되었다는 것, 둘째는 이 좋은 소식이 이루어 졌다는 것이고, 세째로 그 좋은 소식이 전파되었다는 것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좋은소식이약속되었습니다 (누가복음 1:26-38)
천사장 가브리엘은 갈리리 나자렛에 살고 있는 십대 초반의 가난하지만 독실한 소녀에게 나타났습니다. 그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하나님 앞에서 은혜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 은혜는 그녀에게 즐거움을 가져 왔고, 축복 받은 사람이라는 일컬음을 받게 했습니다. 그 천사는 마리아에게 그녀가 처녀이지만 아이를 잉태하고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리아는 어떻게 남자를 알지 못하는 처녀가 임신을 할 수 있는 지 물어 보았습니다. 가브리엘은 대답하기를 성령님에 의해서 이루어 지는 것이라고 마리아에게 말했습니다. (누가복음 1:34-35)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는 이해되지 않는 일을 설명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당시는 창조의 기적과 동정녀 잉태, 부활과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하여 이해하기 힘든 적이 있습니까? 그 해답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셨고 동정녀가 잉태하게 하셨고 예수님을 죽음으로부터 부활시키시고 죽은 자를 부활시킬 것이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실 것입니다.
가브리엘은 마리아에게 “하나님께는 불가능이 없다” 고 (누가복음 1:37) 하셨고 사라에게는 “주님께 너무 어려운 것이 있느냐” 라고 하셨읍니다. (창세기 18:14) 이 말씀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모든 기적에 대한 하나님의 해답입니다. 마리아의 아들이 바로 다윗의 왕좌를 이어 받은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그 분은 영원한 왕이십니다. 그 아들은 모든 악을 정복하고 그의 모든 백성들을 평화의 왕국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이 아들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그이 백성들이 그들의 적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나타나실 것입니다.
나이가 먹은 스가랴와는 다르게, 십대인 마리아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당신의 말씀대로 행하시옵소서”라고 고백하였습니다. 마리아는 모든 믿는 사람들이 고백해야 하는 “삼위의 하나님이 주님이시고 우리는 그 분의 종입니다” 라는 고백을 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순복하고 그 분의 뜻을 행하여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그 스스로를 “따올로스, 도울로스, 크리토우 레소우” 즉, “바울,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불렀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입을 통해 “예수님은 주인이시며 나는 그분의 종입니다” 라고 고백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마리아와 같이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소서” 라고 말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 여인의 자손인 그 아들이 하나님의 선물이십니다. 그 분은 사단인 용의 머리를 짓밟기 위해 오신 것이십니다. 그 분은 아브라함의 자손이시며 그 분을 통해 온 세상의 가족들을 축복하실 것입니다. 그 분은 다윗의 자손으로 영원한 왕이시며, 마리아의 아들 예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그 분의 이름을 지으셨습니다. 속임을 당한 여인 이브를 통해 세상에 저주가 들어왔지만 마리아의 믿음을 통해 그 분의 아들이 이 땅에 오셨고, 그 분은 그의 백성들에게 영원한 축복을 가져 오셨습니다. 존 머리가 말한 것과 같이 그 분의 아들은 초자연적으로 나셨고 초자연적인 사랑이시며 초자연적으로 모든 더러운 것에서 분리 되셨습니다. 마리아는 처녀가 잉태하여 아이를 낳는 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을 알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했습니다. 수치, 중상, 축출, 가난, 이혼, 심지어는 죽음마저도 불러 올 수 있었던 결과를 말입니다.
당신은 이러한 십자가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신뢰하시겠습니까?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 세상에는 너희가 어려운 일을 당할 것이지만, 마음을 강건하게 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고 하셨습니다 (요한복을 16:31).
2. 그좋은소식이이루어졌습니다 (누가복음 2:1-7)
수 세기전 미가 선지자가 메시야의 탄생하실 정확한 지역에 대해 예언하셨습니다. 그 영원하신 아들은 베들레헴에서 예정된 시간에 태어나셔야만 했습니다. 다윗의 아들은 반드시 다윗의 성인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셔야만 했습니다. 그 초자연적인 분께서 완전한 인간의 속성을 입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태어나기 전 내가 있었다” (요한복음 8:5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분은 인간의 육신을 입으신 하나님, 즉 ”스스로 존재하는 자” (출애굽기 3:14 참조)이십니다.
메시야가 베들레헴에서 태어난다는 것은 하나님의 선포이셨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아주 가난한 다윗의 자손과 약혼한 가난한 임신부가 나자렜으로부터 남쪽으로 80 마일이나 떨어진 베들레헴에서 예수님을 낳으실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 그 분께서 이를 가능하게 하셨습니다.
시이저 아우구스투스가 기원전 30년부터 기원후 14년까지 로마의 황제였습니다. 그는 줄리어스 시저의 사촌 조카인 가이우스 옥타비아누스에게서 태어났고 나중에 줄리어스 시저의 양자가 됩니다. 그는 나중에 로마의 첫번째 황제가 되고 ‘로마의 평화’를 이룩하고 모든 내전에 종지부를 찍은 사람입니다. 기원전 27년에 의회가 그에게 ‘아우구스투스 ‘, 즉 ‘존엄자 또는 신성한 분’이라고 불릴 수 있는 칭호를 주게 됩니다. 구원자 또는 주로 불리는 아우구스투스는 그 당시 세상에 가장 강한 권력을 쥐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자유의지로 모든 로마제국 안에서 세금을 효과적으로 잘 부과하기 위해 인구조사를 할 것을 명하였습니다. 이 인구조사를 위해 유다에 있는 모든 사람들도 그들 아버지의 탄생지로 돌아가야만 했습니다.
시이저 아우구스투스의 명령으로 인해 조셉과 마리아도 다윗의 도시인 베들레헴에 등록하러 오게 되었습니다. 그로인해 메시야 예수님이 미가 선지자가 예언하였던 데로 하나님의 때에,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실 수 있었습니다. 로마의 황제인 시이저 아우구스투스는 만물의 주관자인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 법령을 선포한 셈이 되었습니다. 이와같이 유대인, 바리새인, 서기관들, 산헤드린 공회, 대제사장, 그리고 빌라도가 우리의 구원을 위해 예수님을 십자가에 돌아가시도록 하신 것도 마찬가지역활을 한것입니다.
시이저 아우구스투스의는 로마제국하에서의 외부적인 평화를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철학자 에피트터스는 ‘그 황제가 육지와 바다에서는 전쟁으로부터 평화를 가져왔지만, 사람들이 외부적인 평화보다 더욱 애타게 찾고 있는 마음의 평화를 가져오질 못 했습니다’라고 말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마음에 평화를 주시기 위해 그분의 때에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조셉과 마리아가 베들레헴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들이 도착한 바로 뒤에 마리아에게 산전 진통이 있었고 분만이 가까와졌습니다. 이러한 긴박한 상태에서 베들레헴에 있는 여러 집과 여관을 다니면서 방과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장소를 찾아 다녔습니다. 그러나 그 어느 누구도 이 부부가 그들의 삶을 귀찮게 하는 것을 좋아 하지 안 하였습니다. 어느 누구가 갓 태어난 아이의 울음을 듣고 싶어 하겠습니까? 어는 누가 자기 집에 불결한 여자를 들이고 싶어 하겠습니끼? 어느 누가 산파 노릇을 하고 마리아를 섬기고 싶어 했겠습니까? 베들레헴 사람들은 길가에 상처입은 여행자가 죽어가고 있을 때 그 옆을 모른 척하고 지나간 제사장과 레위인처럼 행동했습니다. 그들은 마리아와 그녀의 아들을 위해 방을 주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개입을 하지 않으려 한 거지요. “그가 그의 백성들에게 왔으나 그의 백성들은 그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요한복음 1:11)
이 가난한 부부에게도 고향인 나사렛에는 거할 곳이 있지만 베들레헴에서는 집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나중에 예수님쎄서 말하시기를 “여우도 굴이 있고 새도 둥지가 있지만 인자는 머리를 누을 자리가 없다” (누가복음 9:58) 라고 하셨습니다. 종국에 예수님은 그분의 머리를 누으실 곳을 찾았습니다. 바로 십자가 였읍니다. 바울사도이 말하기를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 (고린도 후서 8:9)
예수님께서는 가축을 기르는 동굴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어머니인 마리아는 예수님을 누더기에 감싸아서 구유에 눕혔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축의 먹이통에 누이신 것입니다. 그가 집을 잃으심으로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집을 찾게 되었습니다.
3. 그좋은소식이전파되었습니다 (누가복음 2:8-20)
역사 중에 가장 중요한 일은 하나님의 탄생입니다. 하늘도 그 탄생을 선포하였습니다. 우리가 자녀들의 탄생을 친척과 친지에게 알리 듯이 하나님께서도 마리아의 아들이며, 다윗의 아들이며,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탄생에 관하여 널리 알렸습니다. 누구에게 이 위대한 사건이 전해졌습니까? 시이저 아우구스투스 황제에게도 아니며, 헤롯 왕에게도 아니며, 산헤드린 귀족들도 아니며, 대제사장에게도 아닙니다. 처음된 자가 나중되고 나중된자가 처음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전에서 희생양으로 바쳐질 양을 지키고 있던 천하고 천대 받던 목동들에게 이 위대한 사실을 알리셨습니다.
전통적인 유대인들은 이러한 목자들을 율례적으로 불결한 사람들로 여겼습니다. 그들은 거짓말장이 취급을 받아서 법정에서 증인으로 서는 것도 금지 당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선택하셔서 천사들로부터 탄생의 소식을 듣게 하셨습니다. 고린도 전서 1장에 보면 하나님이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시는 지 나와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당신을 부르실 때 당신의 처지가 어떠하였는 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사람들의 기준에 의하면 여러분들 중 그리 많은 사람들이 현명하거나, 영향력이 크거나, 좋은 가문 출신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어리석은 자들을 통하여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무색하게 하셨고, 세상의 약한 자들을 통하여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셨고, 세상의 낮은 자들과 무시당하는 자들 그리고 없는 자들을 통해 있는 자들을 무력하게 하셨습니다. 이로인해 어느 누구도 그분 앞에서 자랑할 수 없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우리를 위해 지혜로운 자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우리가 있을 때에 그것이 바로 우리의 의와 거룩함과 구원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에 쓰여 있듯이 “자랑할 자는 오직 하나님 안에서 자랑하여야 하며”…. 현명한 사람이 어디에 있읍니까? 어디에 철학자가 있읍니까?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어리석은 것으로 만드신 것이 아닙니끼?’
천사들을 통해, 하나님의 아들이신 선물을 받은 사람들은 바로 무시당하던 목자들과 아무 것도 아닌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마찬가지로 아무 것도 아닌 우리들에게도 그 선물을 주셨습니다. 나는 마리아에게 설명해 주는 천사가 가브리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누더기에 싸여 동굴에 있는 말 먹이 통에 눕힌 이 분은 누구이십니까?
(1) 그분은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누가복음 1:35). 죄인들을 구하기 위해 우리와는 다르게 초자연적으로 죄없이 태어나셨고 죄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2)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누가복음 1:32, 35). 영원전부터 살아계시는 아들이 스스로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가난하게 되셨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그분을 “전능하신 하나님, 영원하신 아버지, 우리와 함께 하사는 하나님” (이사야 9:6; 7:14) 이시라고 했습니다. 미가 선지자는 ‘아주 먼 고대로부터 유래하신 분’ (미가 5:2)이라고 했습니다.
(3) 그분은 그리스도이시고 메시야이시고, 구약에서 약속하신 우리의 적을 이기시고,우리를 자유케 하실 기름부음 받은 구원자이십니다. 그는 우리를 자유롭게 하기 위해 강한 자를 묶으시고, 영원무궁한 기쁨의 때, 희년을 선포하셨습니다
(4) 그 분은 하나님이시고 주관자이십니다 (누가복음 2:11). 누더기에 싸여 마굿간에 누워 있는 그 분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야훼이십니다. 창조주가 피조물이 되시고, 영원하신 분이 유한한 사람이 되고, 하나님이 구유에서 주무시는 분이 되셨습니다.
(5) 그분은 영원한 왕이십니다 (누가복음 1:32-33). 다윗에게 하신 언약을 이루신 영원한 왕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그의 자손중의 하나가 영원한 왕이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사야는 말하기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이사야 9:7)
(6) 그분은 구세주이십니다 (누가복음 2:11 참조). 구약에서는 하나님을 구세주라고 말하고 있읍니다. 마리아는 그분을 “나의 구세주” 라고 찬양 합니다. 마리아도 구세주가 필요한 죄인이며, 그녀의 아들이 그녀를 모든 죄에서 구원 하셨읍니다. 가이저도 구원자라고 불리웠지만, 사람들을 그들의 죄로부터 구원할 능력은 없었읍니다. 누더기에 싸여서 평화스럽게 자고 있는 이 아기예수님이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분이십니다. 다른 구세주는 없읍니다.
(7) 그분은 예수님이십니다.(누가복음 1:31) ‘주님이 구원하시다’라는 의미의 예수님의 이름은 마리아와 조셉에 의해 주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께서 선택하신 것입니다. 그는 위대한 여호수아보다 위대하며 그의 사역은 그의 백성을 죄로부터 구하여 내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21 참조).
당신은 그의 백성이십니까? 그러면 그분이 당신을 구원하셨읍니다.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서 우리의 죄를 위해 돌아가셨습니다. 그분이 예수님이십니다. 그분은 죄의 댓가가 죽음이기 때문에 십자가형을 당했습니다. 하나님이시면 사람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인들을 위해 돌아가심으로 하나님의 적이었던 죄인들이 하나님과 화해하게 되었고, 하나님과 평화를 누리고, 다른 사람들과도 평화롭게 지내며, 우리 안에도 평화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말하기를 “하나님께서 죄가 없으신 그분을 우리를 위해 죄가 있다 하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로운 자가 되었다”고 (고린도 후서 5:21) 하였습니다. 미가 선지자는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신 메시야에 대하여 말하기를 “그가 그들의 평화가 되셨다”고 (미가 5:5)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평화이십니다. 그분은 십자가를 통해서 이 평화를 이루셨습니다.
그분은 둘을 하나로 만드시고, 자신의 육신으로 율법의 규례들을 철폐하시고 적개심의 장벽을 허물어 뜨리신 우리의 평화이십니다. 그분의 목적은 그 분 안에서 서로 다른 둘을 하나가 되게 하여 평화를 이루고, 그 분 안에서 그 둘을 십자가를 통하여 하나님과 화해케 하고, 십자가를 통하여 사람들안의 적대감을 박멸하는 것입니다. 그분은 멀리에 있는 우리에게나 가까이 있었던 사람들에게나 모두 오셔서 평화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분을 통해 한 영안에서 하늘의 어버지께 다가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에베소서2:14-28).
평화스럽게 누더기에 싸여 자고 있는 이 아이가 곧 수의를 입게 될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를 평화롭게 죽게 하기 위해서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그 수의를 벗으시고 영광에 싸이실 것입니다. 그래서 하늘에서는 하나님 앞에서 지극한 기쁨의 찬양이 울립니다.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 땅에서는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받은 자에 평화로다.” (누가복음 2:14)
때가 되면, 이 아이는 어느 누구도 할 수 없었던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17:4에서 “당신께서 내게 주신 일을 다 이룸으로 당신에게 영광을 돌립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분이 우리에게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며” 라는 기도를 가르쳐 주신 분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 메시야로 인해 하나님의 목적이 이루어 지실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땅에서는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받은 자에게 평화로다.” 라는 의미는 유일한 구세주이신 그분의 아들, 예수님을 통하여 구원이 선택된 자들에게 왔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평화가 여러분에게!” 라고 말할수 있읍니다. 하나님을 향해 지은 우리의 죄로 인한 큰 두려움이 회개와 믿음으로 마음에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모든 사람 과 마리아와 홀대 받는 목동들과 같이 이좋은 소식을 받아들이는 모든 사람에게는 큰 기쁨으로 바뀌었읍니다.
하나님께서 하늘로 부터 우리에게 주신 선물을 풀수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바람니다. 그 선물은 바로 신령한 분이시며, 거룩한 분이시며, 하나니의 아들이시며, 주님이시며, 영원한 왕이시며, 구세주이십니다. 그분의 이름은 예수님이십니다. 그분은 세상의 희망이십니다. 예 그렇습니다. 그분은 더이상 누더기나 수의를 입고 있지 않으시고, 영광속에서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계십니다. 그분께서는 그의 백성을 구하고 적들을 심판하시기 위해 영광속에세 곧 다시오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여러분에게 그분을 받아들이시기를 간청합니다. 그분께서는 여러분의 절망스럽고, 혼동스럽고, 평화가 없고, 갈팡질팡한 삶을 받아서 바른삶으로 만드실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에 그분을 받아들이신다면, 여러분은 마리아와 조셉과 천사들과 목자들과 더불어 하나님께 영광 과 찬송을 영원히 돌리실것입니다. 누가복음 7 에 보면 예수님께서 죄가 많은 여인에게 “너의 죄가 사함을 받았으니 평안히 돌아가라” 고 말씀하셨읍니다. 그분께서 우리에게도 똑같이 말씀하십니다. “너의 죄가 사함을 받았으니 평안히 돌아가라.” 성탄절을 축하하며 여러분 모두가 평안히 돌아가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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